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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12-05-09 14:45
제2탄: 세상사람들은 왜! 늙은이를 무시하는가?
 글쓴이 : 관리자
조회 : 1,119  

어제, 어버이날에 올린 개그를 좋아하시기에 또 한 꼭지 올립니다.
이것 역시, 개그콘서트 <네 가지>의 뚱뚱이 김준현 씨나 시골친구 양상국 씨의 제스처와 목소리를 오버랩해서 읽으셔야 실감납니다. 개그는 개그일 뿐 오해하지 말고 즐기세요.^^*

<세상 사람들은 왜! 늙은이를 무시하는가?
어제 후배들과 술 한 잔을 했지. 그런데 그 중 한 친구가 내 옆구리를 쿡 찌르더니 탁자 밑으로 뭘 건네주는 거야. 간첩에게 국가기밀을 건네듯이 말야. 뭔가 하고 펼쳐봤더니 비아그라 두 알이야. 그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후배가 한마디 하대. “요즘도 되세요?”
... 그래~!! 된다~!!!! 요즘이 어때서? 짜아식들이 약주고 병주고, 아니 약주고 약올리잖아. 느그들만 되냐?
물~론, 그 약을 보고 본능적으로 눈동자가 커지고 회심의 미소를 지은 건 사실이야. 그 후배가 특별나게 보인 것도 사실이고. 인정해. 그렇다고 무슨, 죽은 놈 살리는 약 주듯이 불쌍한 표정으로 줄 건 뭐있냐. 당당하게 주면 누가 안받냐?
알고들 있냐? 빌 클린턴과 맞붙었던 밥 돌 미국대통령 후보가 부부와 함께 비아그라 TV선전에 나왔던 것을. 또 있다. 2008년 선거에서 오바마와 싸웠던 존 매케인 대통령후보도 비아그라 광고에 나왔던 것을 말이다. 그리고 뭐라고 했는지 알아? 당선되고 싶다는 뜻의 be elected를 슬쩍 바꿔서 “I wanna be erected.” 즉, “나는 발기되고 싶습니다”라고 당당히 말했어.
물~론, 무슨 작전하듯이 약을 먹는 게 좀 쑥스럽기는 하겠지. 그렇다고 “요즘도 되세요?”라며 측은한 눈으로 보지마라. 그리고 두 알이 뭐냐? 줄테면 한 통을 다 줄 일이지.
절~대 오해하지 마라. 나, 이래봬도 마음만은 아직 새~~파란 청춘이야!>

행복한 날 되세요.